퍼티 가루를 만들고 도포할 때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퍼티 가루를 물에 섞을 때, 많이 저을수록 퍼티가 묽어지고 물 분리 현상이 심각해진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은 퍼티 파우더에 첨가된 히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가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작동 원리와 해결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퍼티 가루가 점점 묽어지는 원리:
1.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의 점도가 부적절하게 선택되어 점도가 너무 낮아 현탁 효과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때 심한 물 분리 현상이 발생하여 균일한 현탁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2. 퍼티 가루에 보수 효과가 좋은 보수제를 첨가합니다. 퍼티가 물에 녹으면 많은 양의 물을 가두게 되는데, 이때 많은 양의 물이 물 덩어리로 응집됩니다. 저으면 많은 양의 물이 분리되는데, 흔히 발생하는 문제는 저을수록 퍼티가 묽어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경험하는데, 셀룰로스 첨가량을 적절히 줄이거나 물의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또한 히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의 구조와 일정한 관계를 가지며 틱소트로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셀룰로오스를 첨가하면 코팅 전체가 일정한 틱소트로피성을 가지게 됩니다. 퍼티를 빠르게 저으면 전체 구조가 분산되어 점점 얇아지지만, 가만히 두면 천천히 회복됩니다.
해결책: 퍼티 가루를 사용할 때는 보통 물을 넣고 저어서 적정 농도가 되도록 합니다. 하지만 물을 더 많이 넣을수록 퍼티가 묽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셀룰로오스는 퍼티 파우더의 증점제 및 보수제로 사용되지만 셀룰로오스 자체의 틱소트로피성으로 인해 퍼티 파우더에 셀룰로오스를 첨가하면 퍼티에 물을 첨가한 후에도 틱소트로피성이 발생합니다.
2. 이러한 틱소트로피는 퍼티 파우더 성분의 느슨하게 결합된 구조가 파괴되어 발생합니다. 이 구조는 정지 상태에서 생성되고 응력을 받으면 분해됩니다. 즉, 교반 시 점도가 감소하고 정지 상태에서 점도가 회복되므로, 퍼티 파우더에 물을 첨가하면 점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3. 또한 퍼티가루를 사용할 경우 너무 빨리 건조되는데, 이는 회분칼슘가루를 과도하게 첨가한 것이 벽체의 건조도와 관련이 있고, 퍼티가루가 벗겨지고 말리는 것은 보수율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4. 따라서 불필요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이를 사용할 때 이러한 문제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퍼티 가루를 사용하면 항상 온갖 이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물론 상관없습니다. 원리와 해결책을 안다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게시 시간: 2023년 5월 20일